내가 도움을 주고자 행했던 일이 상대에게 부담과 불편함으로 다가갔다.
세상의 모든일은 대개 동기보다는 결과로 판단된다. 도움이라는 참 단순함이 결과 및 이해관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.
오지랖 넓은 사람이 된 느낌이다.
”부담“과 “불편”을 그냥 흘려 보낼수는 없는건가? 무엇 때문에 이렇게 느껴졌는지 곱씹어봐도 이해할 길이 없다. 그냥 그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한 것인데, 그냥 버티는게 답이었던건가?
세상에 좋고 나쁜것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,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라서 생활하긴 한다. 어차피 좋은건지 나쁜건지 분별만 하면 될 일이고, 가능하다면 떠 안고 가지 말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고민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되지만… 이건 내 생각이니…
누군가에게 “부담” 된다거나 “불편하다”는 얘기는 이제 안들을꺼다. 그럼에도, “도움의 역설”에 빠지지 않도록 할꺼다.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까.
어쨌든, 스스로 잘 헤쳐나가는 스타일인데 괜히 오바했다.
노래 들으면서 털어버릴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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